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재 정부 24,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 시스템이 먹통입니다.
주민등록등본, 초본, 건강보험, 민원서류를 발급받지 못해 당황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원인부터 복구 현황, 피해 규모, 대처 방법까지 정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화재 발생 개요 & 원인 조사 진행 상황
- 일시: 2025년 9월 26일 밤 8시경
- 장소: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5층 전산실
- 사고 경위: 리튬이온 배터리 팩 교체 작업 중 발화 발생 추정
- 피해 인원: 직원 1명 경미한 화상 (응급치료 완료)
현재 국과수·소방청·경찰이 합동으로 원인 조사 중입니다.
전기 스파크, 과열, 안전 관리 미흡 여부 등이 검증 대상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피해 규모
이번 화재는 단순한 장비 고장이 아니라, 국가 핵심 데이터센터 기능 마비라는 점에서 피해 규모가 큽니다.
- 직접 화재 피해: 리튬이온 배터리 팩 384개 전소
- 직접 피해 시스템 수: 약 70여 개
- 전체 차단 조치: 과열과 연기 확산 방지를 위해 647개 시스템 전면 차단
- 영향 서비스: 정부 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온 나라 문서, 우체국 금융 등
즉, 일부 서버만 손상된 것이 아니라 안전 확보를 위해 전체 시스템 가동을 중단시킨 상황입니다.
국민신문고 접속 장애
국민신문고 역시 접속 불가 상태로, 온라인 민원 제기가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 불편 사례
- 교통·환경·행정 민원 접수 지연
- 고충 민원 및 행정심판 신청 차질
- 긴급 상황 시 담당 기관 연결 불가
- 대체 방안
- 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방문 → 동일 민원 접수 가능
- 콜센터(대표번호 110 등)를 통한 전화 접수 가능
- 복구 전까지는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접수 필수
- 전망
국민신문고는 1등급 핵심 시스템에 포함되어 정부 24와 함께 우선 복구 대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다만 정확한 복구 시점은 미정입니다.
복구 진행 상황 & 원상복구 전망
현재 복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화재 진압: 10시간 만에 완료 (27일 오전 6시경)
- 피해 조사: 서버·배터리·항온항습기 손상 확인 중
- 복구 우선순위: 우체국 금융·정부 24·국민신문고 등 대민 서비스 먼저 복구
- 대체 센터 활용: 광주·대구 분원 일부 서버 가동 시도
- 복구 시점: 일부 서비스는 수일 내 정상화 가능성, 전체 완전 정상화는 수주 소요 가능
정부24 발급 불가 시 대체 방법
- 주민센터 방문
- 신분증만 있으면 즉시 발급 가능 (수수료 200~400원)
- 구청·동사무소 민원실
- 거주지 외 지역에서도 발급 가능
- 운영시간 확인 후 방문
- 팩스·우편 민원 요청
- 기관 요청 시 발급 서류를 팩스·등기로 수령 가능
- 기존 PDF 발급본 활용
- 과거 발급한 PDF 파일이 있으면 임시 제출 가능
- 추후 원본 보충 허용
- 발급 대행 서비스 활용
- 행정사·민원 대행업체 이용 가능 (수수료 있음)
등본·초본 발급 대행 서비스 비교하기
개인정보 유출 여부
현재까지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 없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데이터 유출이 아니라 전산 장비 손상 및 시스템 마비가 주원인입니다.
다만,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발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민등록번호·인증서 등 민감 정보는 지속적으로 관리·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행동 체크리스트
- 가까운 주민센터 위치 확인
- PC·이메일 내 과거 PDF 등본·초본 파일 검색
- 기관에 제출 기한 연장 가능 여부 문의
- 복구 현황 공지 수시 확인
- 필요시 발급 대행 서비스 검토
빠른 발급 대행 서비스 바로가기
📌 요약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647개 정부 시스템 차단
✔ 정부 24·국민신문고·모바일 신분증 등 주요 서비스 마비
✔ 화재 원인은 배터리 발화 추정, 합동 조사 진행 중
✔ 일부 서비스는 수일 내 부분 복구, 전체 정상화는 수주 이상 걸릴 수도 있음
✔ 지금 당장은 주민센터 방문, PDF 활용, 대행 서비스가 최선
댓글